우리 딸램 24개월이 조금 못 되어 룰루랄라 해피스쿨 봄학기를 시작으로 겨울학기까지 일년을 들었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책을 통한 인지놀이가 골고루 섞여 있어 두돌이 지난 우리 딸램에게 아주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cd는 하루에도 몇번씩 틀어놓을 정도로 우리아이가 좋아했구요...

노래도 귀에 쏙쏙 잘 들어와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 관한 규칙이라든지 환경변화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 시킬 수 있을것 같더군요.

그리고 목이 아플것 같은데도 항상 열심히 동화구연 해주시고 성격도 활발하신 선생님...

울 딸램은 아주 좋아했네요.

겨울학기만 쓰라고 하셨는데 봄학기 여름학기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비눗방울놀이, 물감놀이, 씨앗심기 등등 다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한 학기에 몇개씩이라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도 아주 좋아했구요...

다만, 정원이 15명이라고 되어있던데 한번은 15명 정원을 꽉 채운 상태에서 들어봤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두팀으로 나누어 주시기는 하셨는데 앞으로도 정원은 많아도 열명정도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년동안 들었던 수업을 이제 마치게 되어 많이 서운하네요.

고생하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름 : 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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